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까지 문학특기자를 준비하여 대학을 가려 했습니다.
내신은 중하위권에,
여러 군데의 대회를 나가도 상 하나 타오지 못하자
부모님께선 문학특기자를 관두고 평소 흥미가 있는 일본어를 공부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원래 일본어에 흥미가 많아 N2자격증을 따놓았던 저는
일본어로 대학을 간다는 것에 막연함을 느끼면서도
작은 희망을 기대하며 와세다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어를 누구에게 배워본 적이 없는 저는 낮선 긴장감을 갖고 학원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그리고 초집중반 첫 수업 날, 따뜻한 미소로 긴장을 풀어주신 원장선생님께
일본어를 배우면서 저는 점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JPT 성적이 매우 낮은 점수로 시작해서 불안했지만,
점점 큰 폭으로 상승하는 JPT 점수와 무난하게  N1에 합격하자
“할 수 있겠다!” 라는 자심감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저의 불안한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쓴 소리와 함께 따뜻하게 응원해주신 원장선생님께는 지금도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태평하게 살아왔던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기대에 답하기 위해 안하던 노력까지 하며 일본어 공부를 했습니다.

집에서 학원까지 1시간이라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mp3에 청해 파일을 넣고 꾸준히 들어가며,
원서를 읽어가며 속독실력을 쌓고
학원 수업에서 문법과 독해를 착실하게 익혀가며 대학 준비를 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준비해주신 치밀한 면접 자료와
스터디 공부를 통해 열심히 면접 준비를 한 결과,  
단국대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결과에 무척 만족하고 있으며
가장 큰 도움을 받은 원장선생님, 와세다 학원에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동안 저를 크게 성장시켜준 와세다 학원에 다니게 되어 큰 행운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