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일어일문학과, 가천대 경영학과, 경기대 일어일문학과에 합격한 주은영 학생

 

 

저는 성신여대 일어일문, 가천대 경영학트랙, 경기대 일어일문을 합격한 주은영이라고 합니다.

저는 JPT성적으로만 학교를 넣었습니다. 제가 와세다를 다니고 합격까지의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선생님들과의 공부 또 친구들과의 스터디를 통해서 학원에서 나름 오랜 시간 있던 기분이 들어요.

 

저는 고등학교1학년 말부터 3학년때까지 다른 학원에서 일본의 국립대학교를 목표로 EJU준비를했고, 일본에 있는 대학교에 합격을 해서 그곳에서 입학을 했다가 돌아온 케이스라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삼 년 동안 준비했던 EJU였고 가장 가고 싶었던 학교에는 떨어져서 차선의 선택을 하고 그곳까지 갔다가 결국 유학을 포기한 경험을 통해서 얻은 것은 학교 레벨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과 자신이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수를 하면서는 어떤 학교를 가더라도 그 곳에서 열심히 해 보자 라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저는 안휘중선생님의 JPT와 JLPT수업과 한국어 면접수업, 인토선생님의 일본어 면접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는 JLPT, JPT모두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공부라서 처음 시작하는 5월엔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그래도 선생님과 청해 독해를 파트 별로 나눠서 공부하면서 이 시험들은 이런 방식이구나 라고 깨달아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반 분위기도 굉장히 좋아서, 공부하기가 편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저는 면접 수업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전부 복습을 못하더라도 집에 가서 학원에서 틀렸던 부분은 잠깐이라도 복습을 해줬어요. 숙제는 꼭 해서 갔고요 그것만해도 공부가 굉장히 많이 됐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5월 처음시험에서 890점이나왔고 운이 좋게 두 번째 시험에서 970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제 경험 중에 신분증을 못 가져가서 시험을 한 번 못 본 적이 있었는데 주의하세요! 그리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시험날 떨지 않았고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않았던 것이 성적이 오를 수 있었던 하나의 요소인 것 같아요.

 

가장 어려웠던 것은 면접수업인데, 지금까지 이런 면접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굉장히 난감했었지만, 그래도 선생님들이 내주시는 숙제도 나름대로는 꾸준히 했다고 생각해요. 또, 선생님들께서 피드백 해주시는 걸 다시 정리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됐고요.

스터디 같은 경우도 시간이 있으면 하는 걸 추천해요. 스터디를 하러 나와서 주제를 생각하고 서로 내용을 봐주는 것으로도 저는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그리고 고민이 있으면 선생님들과 카운터언니들한테 이야기하고 상담해보시길 바래요 좋은 조언들 많이 해주시거든요.

이 글을 통해서 안휘중선생님, 인토선생님, 카운터언니들 도움 많이 받았다고 전하고 싶어요.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해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