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동북아통상학부, 가천대 일본어문학과에 합격한 정O호 학생

저는 고2 7월부터 친구소개로 와세다일본어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일로 일본에 약14년을 살다 왔기 때문에

당연히 JLPT와 JPT 점수에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적은 JLPT는157점 JPT는780점이나왔고,

막상 결과를 봤을 때는 진짜로 일본에서 살다 왔는지 의심 될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일본에 오래 살다 왔다고 해서 일본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릴 때부터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였고,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운동을 하는 것처럼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한 결과

고3 올라갈 때쯤 에는 900점을넘게됬습니다.

그러나 이점수로는 대학 원서 쓰기에는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습니다.

JPT라는시험은 실력만으로도 점수를 올릴 수 있지만,

컨디션조절과 순발력 등등 이 있어야 더 높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도 많이 신경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JLPT라는 시험은 열심히 공부하는 외에도

컨디션조절, 집중력 등등 이 있어야 조금도 올리기가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 결과 JPT965, JLPT177점으로 대학 원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에 대학들은 면접이 있기 때문에,

면접 수업을 듣게 됐습니다만, 저한테는 너무나 큰 시련이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저는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였기 때문에

시사문제에는 아예 관심 조차 없었고

일본에서 오랫동안 살아 온 탓에 한국어를 너무 못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대학을 가기 위해서 뉴스, 신문, 인터넷 기사 등에서 시사문제를 찾아보면서 배우고,

스터디 친구들에게 한국어는 발음연습부터 시사문제, 한국어 문법 등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열심히 가르쳐주신 김성현선생님, 이은정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적과 많은 도움을 주신 안휘중선생님, 인토선생님, 원장님, 부원장님, 데스크 누나들에게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