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일어일문학과, 상명대 일어교육과, 연세대(원주) 경영학과, 단국대 일본어과에 합격한 김O은 학생

저는 중학교 때부터 일본어를 취미삼아 공부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께서 JPT와 JLPT를 추천해주셔서 이 또한 경험이 되겠거니 하여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그리 높지 않은 400점대였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한일 협회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장에 데려다 주시고 어머니께선 그곳의 학부모님들과 담소를 나누시면서 알게 된 것이 바로 ‘와세다 일본어학원’이었습니다.

저는 시험이 끝나자마자 종로캠퍼스 와세다 학원에 가서 원장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상담하고 원장님께선 너무나도 긍정적이게 고등학교 1학년이면 가장 좋은 시기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저는 곧장 여름방학 특강을 들었습니다. 그 후에도 겨울방학 특강을 들었습니다.

겨울 방학 특강 때는 기초가 하나도 잡혀 있지 않던 저에게 이은정 선생님께서 1:1로 JLPT와 JPT 기초를 자세하고 꼼꼼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때 기초를 잡고 단어를 가장 많이 습득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열심히 듣고 단어도 많이 외웠지만 항상 JPT점수는 500점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 많이 방황했었고 캠퍼스 이동이 있었기 때문에 잠시 타 학원을 한 달간 다녀봤지만, 너무나도 저와 맞지 않는 수업방식이었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 와세다 일본어 학원에 돌아오게 되었고, 2학년 5월에 어특4 주말반 박은남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수업이 너무 재밌고 잘 가르쳐 주셔서 조금 질리려고 했던 일본어에 다시 흥미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박은남 선생님 반만의 최고의 수업방식은 짝을 지어서 수업을 하고 그룹 스터디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터디 그룹‘은 사람과 사람간의 신뢰가 있어야하고, 자칫하다 연대 책임이나 양쪽 다 잘 안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반 친구들은 너무너무 사이가 좋아서 성적 향상의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JPT 성적이 500점대에서 600, 700까지 올라갈 수 있었고 JLPT N1급을 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슬럼프는 이때 다시 찾아왔습니다. 700점대까지는 잘 올라갔는데 800점의 문턱은 제게 보일 듯 말 듯 결국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JPT 780점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끝난 JPT 점수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제겐 무기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위 말하는 스펙이었습니다. 저는 만약의 상황을 위해 1학년 때부터 스펙 관리를 해 왔습니다. 구에서 열리는 청소년 기획단,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주는 학습 봉사 100시간 이상, 일본과 관련된 소논문상과 각종 책, 일본어 동아리 활동, 서울 일본어 스피치대회 대상, 전국 일본어 스피치 대회 장려상 등 각종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원장님과 상담할 때 입사 전형을 추천해 주셨고 그에 따라 저는 열심히 자소서와 자료 정리 면접 등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입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열심히 했던 것이 면접이었습니다. 저는 이희진 선생님과 인토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면접 수업을 들었고, 두 분 모두 꼼꼼하게 저의 장단점과 고쳐야 할 부분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학원에서 열리는 모의 면접에 참가하여 정말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학원에 가지 않는 날이나, 반 친구들 만나지 못했을 때도 카카오톡이나 보이스톡으로 면접 공부하였습니다.

스스로도 공책에 예상 질문들과 답변을 쓰고 외우며 열심히 했더니 실제 면접 때 그대로 나와 막힘없이 술술 답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와세다 일본어 학원에서 공부하고, 선생님들의 조언을 얻어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3년 동안 와세다 일본어학원에 다니는 동안, 제가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주신 원장님, 너무나도 친절하게 저에게 꼭 맞는 대학 추천 해주신 부원장님, 언제나 저를 위해서 조언해주시는 실장님, 최고의 반은 만날 수 있었던 박은남 선생님, 항상 상냥하게 맞아주시던 데스크 언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단언컨대! 올해도, 아니, 앞으로도 쭉 와세다입니다!